꿈을 꾼 듯 /JBJ
1st EP album "FANTASY"
『꿈을 꾼 듯 (As If in a Dream)』
빗물이 그쳐가면 잊을까
雨が止めば忘れるかな
무작정 길을 걷다 보면 우리가
あてもなく道を歩けば僕たちが
마주하던 그 카페 거리에 서서
向かい合ったあのカフェの通りに立って
쇼윈도에 너의 실루엣 겹쳐져
ショーウィンドウに君のシルエットを重ねて
뭘 하고 있는지 한심해지고
何をしているのかと情けなくなって
상상병인지 어떤 각본도
想像病なのかな どんな脚本もなく
없이 쓰여진 우리 이별 영화
書かれた 僕たちの別れの映画
NG조차 없는가 봐
NGすらないみたい
서로 힘들다는 이유로
お互い辛いという理由で
오늘 좀 바쁘다는 흔한 핑계로
今日は少し忙しいというありふれた言い訳で
정말 중요한 걸 잊어버린 거야
本当に大切なことを忘れてしまったんだ
그토록 아끼던 사람 바로 너야
あれほど大事していた人は君だよ
이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
この夜が過ぎて朝が来れば
비가 그치고 햇살 비추면
雨が止んで日が差せば
아무 일 아닌 듯 그저 꿈인 듯
何事もないように ただ夢のように
지워지길 우리 이별 사실
消えますように 僕たちの別れの事実が
꿈을 꾼 듯
夢を見るように
기억은 되돌릴 수 없고
記憶は巻き戻せないし
꿈을 꾼 듯
夢を見るように
모두 희미해지고
すべてかすんでいき
다시 떠올리려 해도
また思い出そうとしても
그대 뒷모습조차도 그릴 수가 없어
あなたの後ろ姿さえも描けないんだ
꿈꾸듯
夢見るように
행복했던 우리 얼굴도
幸せだった僕たちの顔も
지운 듯
消えたように
눈엔 슬픔이 고이고
瞳には悲しみが滲んで
그대 손끝에 떨림도
あなたの指先の震えも
영원하자던 약속도 꿈인 듯
永遠を誓った約束も夢のよう
다시 만난다면 서로가
また出会ったならお互いが
꿈꿔온 그림을 같이 그릴까
夢見てきた絵を一緒に描こうか
조각난 마음은 다시는 못 붙여
ばらばらになった心は二度とくっつかない
비가 온 뒤에도 내 상처는 안 굳어
雨が降った後にも僕の傷は固まらない
너란 그물에서 나오려 해도
君という網から出ようとしても
흐르는 시간에 기대어봐도
流れる時間に身を任せてみても
추억이 많아서 너무 아파서
思い出が多くて とても辛くて
무엇에도 기댈 수 없나 봐
何にも頼れないみたいだ
더디기만 해 우리 상처는 이렇게
遅いだけだ 僕たちの傷はこんな風に
쉽게 아물지 않는지 왜 덧나는지
なかなか癒えないで どうしてもっと酷くなるんだ
습한 기억에 안개가 껴서 네 얼굴이
しめっぽい記憶に霧が立ち込めて 君の顔が
흐릿하게 보여 한숨을 내뿜지만
ぼやけて見える ため息をつくけど
이런 날 걱정 마
こんな僕を心配しないで
I'm ok baby don't mind
아침에 눈을 뜨기가 싫었어
朝目を開けるのが嫌だった
꿈에서라도 보고 싶어
夢でいいから会いたい
밤이 되면 커지는 네 모습
夜になれば大きくなる君の姿
반대로 작아지는 내 모습
反対に小さくなる僕の姿
모든 게 지겨워져
全てにうんざりして
밤새 뒤척여도 너는 없어
一晩中寝返りをうっても君はいない
지워볼게 우리의 추억들
消してみるよ 僕たちの思い出
이젠 인정할게 이별 사실
もう認めるよ 別れたという事実を
꿈을 꾼 듯
夢を見るように
기억은 되돌릴 수 없고
記憶は巻き戻せないし
꿈을 꾼 듯
夢を見るように
모두 희미해지고
すべてかすんでいき
다시 떠올리려 해도
また思い出そうとしても
그대 뒷모습조차도 그릴 수가 없어
あなたの後ろ姿さえも描けないんだ
꿈꾸듯
夢見るように
행복했던 우리 얼굴도
幸せだった僕たちの顔も
지운 듯
消えたように
눈엔 슬픔이 고이고
瞳には悲しみが滲んで
그대 손끝에 떨림도
あなたの指先の震えも
영원하자던 약속도 꿈인 듯
永遠を誓った約束も夢のよう